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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알 수 없어도
관리자 2020-03-14 15:21:43 36

 

 

 

 

 

 

다 알 수 없어도



  

 

 

 

1. 아들 승훈이가 어릴 때의 일입니다. 뜻하지 않은 기회로 승훈이를 데리고 미국 여행을

    가게 되었습니다. 갑작스럽게 결정된 일이어서 빨리 여권과 비자를 발급받아야 했고,

   ​우선 여권 사진을 찍어야 했습니다. 그런데 하필 사진을 찍어야 하는 날은 승훈이가

   놀로 가기로 한 날이었습니다. 저는 행여 비자가 발급되지 않을 경우 승훈이가 실망하

   지 않도록 미국 여행 얘기를 미리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

   제가 사진을 찍으러 가자고 하자, 승훈이는 짜증을 내면서 왜 자기 계획을 깨뜨리면서

   까지 사진을 찍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.

    “앞으로도 아빠가 가끔은 이유를 말할 수 없을 때가 있을 거야. 다만 그 일이 너를 위

    해서하는 것을 말할 수 있다. 잘 생각해봐 아빠가 이제껏 네게 무엇을 하라고 한 것

    중에서 결과가 네게 좋지 않았던 것이 하나라도 있었니? 이번에도 아빠를 믿고, 같이

    가서 사진을 찍도록 하자. 그 이유는 이제 곧 알게 될 거야. 물론 너도 굉장히 기뻐할

    일이야.”

 

    승훈이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사진을 찍었습니다. 마침내 비자가 발급된 날, 승훈이는

    신기한 듯 여권을 들여다보며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.

 

   우리도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의심할 때가 있습니다. 그러나 그 상황 속에서도 우리

   를 향한 하나님의 더 좋은 계획이 착착 진행되고 있음을 기억하십시오(아이에게 배우

   는 아빠, 이재철)

 

2. 원하지 않는 고난과 역경이 있습니다. 그 고통 속에서 우리는 신음합니다. 그럴 때 우

   리는 왜 그런 상황에 처해 있는지, 그 어려움이 어째서 온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

   다. 만사형통은 고사하고라도 노력한 만큼이나 결실이 있으면 좋겠는데, 하지만 상황

   은 더 악화될 뿐입니다. 그럴 경우 우리는 당황하며, 그 이유라도 알면 좋겠는데……

  ​ 단서조차 없어 좌절하고 말지요.

 

 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온통 자비를 베푸셨는데도 불구하고 십자가에 처형되었습니다.   그 결과 인류의 구원이 완성되었습니다. 그리고 보면 주님께서 가지신 고난의 시간은

  가장 값진 시간임에 틀림이 없습니다.

 

3. 우리의 고통의 시간이 어쩌면 그런 시간일지 모릅니다.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모든 역

   경의 시간들은 사랑하시는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예정하신

   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 

  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. 우리의 상황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.

  ​지만 다 알 수 없어도, 다 이해하지 않아도 좋습니다. 그 분의 뜻은 최선이고 그 분의

  때는 최적이기 때문입니다. 하나님의 뜻과 때야 말로 이 세상 모든 지식과 지혜를 집대

  성한 것이라도 견줄 것이 없습니다.

  오해와 무지를 극복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믿음입니다. 오늘 하늘의  

  시각과 관점으로 시련과 난관을 돌파하는, 그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 우리들이 되기

  를 소망합니다.


김두암 : 우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더 좋은 것으로 허락해주시지 않겠는가 싶습니다..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더욱 주님만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참고 기도하며 기다리려고 합니다. 이 때에 내 안에 주님께서 싫어하시는 모든 불순물을 제거하여 정결하고 순결한 영으로 주님 닮기를 원합니다.. (03.15 17:30)
     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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